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성과 만들기 좋은 사무실!


대학 교재 공유 서비스, 플래니토리

최근 공유 사무실부터 비즈니스센터까지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무실 브랜드와 형태들은 각각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패스트파이브에는 다른 사무실과 다른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입주사 플래니토리의 이용 후기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대학 교재 공유 서비스 빌북을 운영하는 플래니토리입니다. 대학생들이 매 학기 새로운 교재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요. 필요한 교재를 저렴하게 빌릴 수도 있고, 안 쓰는 교재는 사고 팔 수 있는 공유 경제 서비스를 제공해 안 쓰는 책도 줄이고 학생들의 부담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희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무료지원센터를 전전하며 창업 아이템 구상을 완료했고, 그 후 개발자가 합류하면서 3개월 내에 개발을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더 이상 지원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평소 눈 여겨 보고 있었던 패스트파이브에 방문했는데요. 마침 기본 집기는 물론이고 저희에게 꼭 필요한 화이트보드까지 갖춰진 방이 있어서 바로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저희처럼 단기간에 집중해서 산출물을 뽑아야 하는데 공간지원을 못 받은 상황이라면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들이 많다보니 스타트업에게는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좋은 환경에서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성과 만들기 좋은 장소입니다.

당장 개발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네트워킹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히려 드라이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 점에서 오히려 더 업무 효율을 내는데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IR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투자나 IR 업계에 대해 많이 알려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패파 사실 별거 없습니다. 그냥 좀 더 잘 꾸며진 단기임대 사무실이죠. 여태까지 그런 사업모델이 없었던 것도 아니구요. 그런 별거 아닌 패파 사무실을 몇 달사이에 스타트업 업계에서 이만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사무실 외관같은 하드웨어가 아닌, 운영하시는 분들의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같아 보이는 사업모델이라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패파 운영하시는 분들 통해 다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