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사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하는 매니저들이 큰 장점입니다.


인공지능(AI) 재활용 자판기, 수퍼빈

더 나은 기술로 재활용을 쉽게,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겠다는 모토를 가진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파이브 삼성점 입주사 ‘수퍼빈’ 인데요. 인공지능 쓰레기통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수퍼빈 대표이사 김정빈님의 패스트파이브 이용 후기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쓰레기통을 만드는 회사 ‘수퍼빈’ 입니다. 물론 단순한 쓰레기통 사업은 아니고요. 자판기 형태의 인공지능 ‘네프론’을 통해 자동으로 쓰레기를 분류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모으고, 사람들이 스스로 돈이 되는 쓰레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입니다. 쓰레기가 재활용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인공지능이 판독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도록 만들어서 재활용된 쓰레기를 거래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수퍼빈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수퍼빈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 맨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패스트파이브 1호점의 입주자였어요. 기존에 다른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업자를 추가로 내야 하는 중에 패스트파이브를 알게 되었습니다. 1호점이 문을 열었을 때 방문했는데 가장 먼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창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같은 시점에 시작한 스타트업이어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패스트파이브에서 수퍼빈의 성장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1호점에서는 주소지가 필요해 1인 멤버십을 사용했고, 회사가 커지게 되면서 역삼 테헤란점 6인실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위치적으로 적합한 삼성점으로 넘어가면서는 10인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에서 사업 확장을 계속 해왔는데 당분간도 인원 변화에 따른 사무실 이동이 유동적인 이곳에서 추가 확장에 주력하며 입주해 있을 예정이에요.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저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일하는 환경이 예뻐야 한다는 거예요. 스타트업의 특성 상 일의 양을 줄이거나 일을 스트레스 없이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야 하는데 저의 방법은 인테리어가 예쁘고 매력적인 곳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확실히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공유 오피스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한 또 다른 결정적인 이유는 커뮤니티 매니저들입니다. 여기는 매니저들과의 교감이 좋아요. 매니저들이 인간적으로 입주사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데 저는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매일 보고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간의 이야기를 하고 친해지는 부분이 패스트파이브 내에서는 정말 활발했어요. 만약 패스트파이브 인테리어가 하드웨어라면 매니저님들은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해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뛰어난 부분이 패스트파이브였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패스트파이브에 프랜차이즈 입주사가 되고 싶어요. 파트너사가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같은 시작점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써 사업적인 여러 면에 있어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꼭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퍼빈이 선택한 사무실, 패스트파이브 보러가기]

 

*수퍼빈은? 수퍼빈은 2015년 6월 KAIST 권인소 교수팀에서 개발한 로봇 ‘휴보’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쓰레기의 자원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이다. 수퍼빈은 자판기 형태의 인공지능 ‘네프론’을 통해 자동으로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모은 후, 사람들이 스스로 ‘돈이 되는 쓰레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것을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폐기물의 자원화를 넘어 하나의 새로운 재활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진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수퍼빈은 지난 해 11월, 과천시와의 MOU 협약을 시작으로 ‘네프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11월, 12월 두 달 동안 2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도는 20억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는 과천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설치를 확대해가며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